요즘 환경 문제가 심각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으셨죠? 솔직히 처음엔 나와는 직접적인 상관이 없는 일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유수에서 늘 남극 빙하가 녹고 북극곰이 살 곳이 없다고 해도, 그것이 직접적인 제 피부에 와 닿지는 않더군요, 그런데 어느 날, 유튜브에서 어떤 분이 플라스틱 쓰레기로 가득 찬 바다의 영상을 보여 주시는데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어? 나도 저기다 쓰레기 보태고 있었네? 하는 생각에 등골이 오싹하더군요, 그래서 그때부터 저도 플라스틱을 좀 줄여 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처음엔 좀 귀찮아 했는데, 지금은 정말 아 왜 진작 안 했지? 싶을 만큼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저의 경험담과, 왜 플라스틱을 줄여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줄일 수 있는지 그 방법들을 여기에 공유하겠습니다. 

플라스틱, 도대체 왜 이렇게 문제가 될까요?

우리가 매일 쓰는 플라스틱들이 왜 그렇게 문제가 되냐고요? 몇 가지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지구는 플라스틱 소화불량의 걸려 있는데요 우리가 쓰는 플라스틱은 거의 썩지 않습니다. 컵라면 용기 하나가 500년 넘게 썩지 않고 지구에 남는다고 생각해 보세요, 우리가 버린 플라스틱이 산처럼 쌓이고 바다로 흘러 들어가서  환경 오염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나중엔 우리가 먹는 생선에서도 미세 플라스틱이 나온다고 하니 정말 생각만 해도 섬뜩한 기분이 드네요! 오염, 탄소 폭탄입니다 플라스틱을 만들 때도, 또 쓰레기가 되어 태울 때도 많은 안 좋은 연기들이 하늘로 올라가지 않습니까? 이 연기들이 쌓이면 지구가 점점 뜨거워지고, 우리가 숨쉬는 공기도 더 나빠지는 것입니다.

한 번에 쓰면 끝? 자원 낭비입니다 플라스틱은 석유 같은 자원으로 만드는데, 이것을 일회용으로 한번 쓰고 버린다는 것은 낭비이며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지구에 있는 자원은 한정이 되어 있는데 계속 이렇게 펑펑 쓰다가는 우리 다음 세대는 무엇을 쓰고 살아야 할까요? 저의 플라스틱 다이어트 챌린지 이렇게 시작해 보면 어떨까요?

처음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막막할 것입니다. 그런데 의외로 시작을  하고 나서 작은 것부터 바꾸니 생각보다 쉽고 재미있더군요!

1: 저의 짝꿍 ,장바구니입니다.

이것은 정말 기본 중에 기본입니다, 늘 카페에 가면 플라스틱 컵 버리는 것에 양심이 찔렸습니다. 그래서 예쁜 텀블러 하나 장만해서 매일 들고 다녔습니다. 처음엔,

야 너 텀블러도 들고 다니냐? 놀리던 친구들도 나중엔 나도 살까? 하고 물어 보더군요? 마트 갈 때도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를 꼭 챙겼습니다. 정말 이것만 해도 엄청난 양의 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습니까?

2: 빨대 괜찮아요 ! 외치기!

카페에서 음료 주문할 때 습관처럼 빨대를 받았었지 않습니까? 이제는 빨대 괜찮아요라고 먼저 말합니다. 처음엔 좀 쑥스러웠지만, 몇 번 해 보니 아무렇지도 않더군요, 그리고 배달 음식 주문할 때도 일회용 수저/ 포크 안 받기 꼭 체크하는 것 잊지 마세요 느낌표 정말 작은 습관인데요 모이면 커다란 변화를 만들 수 있답니다.

3: 비누는 이제 고체로! 

샴푸, 바디워시 같은 것을 보면 다 플라스틱 통에 들어 있지 않습니까? 이것을 쓸 때마다 이것만 다 쓰면 무엇으로 바꾸지? 하고 고민했습니다.  그래서 찾아보니 샴푸나, 바디 샴푸 같은 고체 비누가 있더군요 처음엔 좀 어색했지만. 거품도 잘 나고 향도 좋아서 정말 만족한답니다! 플라스틱 통도 안 나오니 너무 좋습니다.

4: 리필의 세계에 눈 뜨다!

주방 세제나 세탁 세제 같은 것은 다 쓰고 나면 플라스틱 통 버려야지 않겠습니까? 요즘에는 리필용 팩으로 나오거나, 아예 리필 스테이션이 있는 가게들도 있더군요 느낌표 제가 쓰던 통에 다시 채워서 쓰니까 쓰레기도 줄이고, 돈도 아낄 수 있어서 정말 개 이득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5: 분리수거는 완벽하게

어쩔 수 없이 플라스틱을 써야 할 때도 있겠지요 물음표 그럴 때는 분리수거를 완벽하게 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플라스틱 병 안에 내용을 깨끗하게 비우고 쉼표 물로 헹군 다음 라벨을 꼭 떼어서 버려야 합니다! 그래야 재활용이 잘 된다고 하더군요.

플라스틱 줄이기, 저에게 어떤 변화를 주었을까요?

플라스틱 줄이기, 저에게 어떤 변화를 주었을까요?

처음엔 귀찮다라고 생각했던 플라스틱 조리기가 지금은 저에게 너무나 중요한 습관이 되었습니다. 지구엔 덜 미안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솔직히 가장 큰 변화는 이것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더 이상 뉴스에 환경 문제가 나오면 아무것도 안 하는 나 때문에 찝찝하지는 않더군요!

생각보다 돈 전략이 되더군요! 텀블러 할인 받고, 불필요한 일회용품 안 쓰고, 고체 제품을 쓰니까 생각보다 제출이 줄었습니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딱 맞는 것 같습니다 제 삶이 더 깔끔해진 것 같은데요 쓰레기가 줄어드니까 주변이 더 깔끔해지고, 필요한 것만 사셨습니까 불필요한 물건이 쌓이는 것도 없어졌습니다. 미니멀 라이프까지는 아니지만, 뭔가 정돈된 느낌이 들어서 마음이 흡족해 지더군요!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마음이   뿌듯 한데요! 샴푸 써보고, 리필 스테이션 찾아보고, 나름 새로운 경험을 하는 재미도 솔솔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바꾼 작은 습관들이 지구를 살리는데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정말 뿌듯했습니다.

여러분, 플라스틱 줄인 것 정말 어렵지 않습니다. 거창한 목표를 세우기보다 오늘부터 딱 한 가지만이라도 실천해 보시면 어떨까요? 텀블러 들고 다니기, 빨대 안 쓰기, 장바구니 챙기기!

이러한 작은 습관들이 모여서  우리가 사는 지구환경을  바뀌게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 보는데요 우리 함께 지구를 위한 찐친이 되어 봄이 어떨까요? 이러한 작은 습관들이 모여서 우리 지구가 조금씩 건강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함께 지구를 미하는 마음을 함께 가져 보면 어떨까 생각을 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글 이어보기)

플라스틱 줄이는 방법 관련해서 FAQ